[더팩트ㅣ서예원 기자] 추석을 하루 앞둔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린 추석 한마당 '한가위를 힙하게'에 방문한 어린이들이 팽이치기를 하고 있다.
'2024 국립민속박물관 추석 한마당-한가위를 힙하게'는 추석을 맞아 전통 세시의 의미를 되새기고, 세대와 세대를 잇는 국립민속박물관의 개방과 공유, 활용의 가치를 확산시키고자 기획됐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대항 전래놀이 릴레이'를 비롯해 손거울 만들기, 종이로 한복 접기, 송편 모양 비누 만들기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대한씨름협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한가위배 씨름대회'와 '씨름 체험교실'에서는 샅바를 맞잡고 힘과 기술을 이용해 상대를 넘어뜨리는 씨름을 배운 뒤 겨루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15일과 16일, 18일 사흘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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