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 갈등 속 추석 연휴 '응급실 진료비 본인부담률 60→90%' [TF사진관]
입력: 2024.09.15 12:33 / 수정: 2024.09.15 12:33
추석 연휴 둘째 날인 15일 오전 서울의 한 대학병원 응급의료센터에 진료 지연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장윤석 기자
추석 연휴 둘째 날인 15일 오전 서울의 한 대학병원 응급의료센터에 진료 지연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장윤석 기자

[더팩트ㅣ장윤석 기자] 추석 연휴 둘째 날인 15일 오전 서울의 한 대학병원 응급의료센터에 진료 지연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이번 추석 연휴 응급실은 전국 409곳 가운데 건국대충주병원과 명주병원 2곳을 뺀 407곳이 24시간 운영된다.

정부는 연휴 대비 응급의료 체계 유지 특별 대책을 통해 의료기관별 사정에 적합하게 환자를 분산하도록 원활한 이송·전원 체계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연휴 기간 정상 운영하는 응급실과 병의원, 약국에 대한 정보는 응급의료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13일부터 비응급·경증 환자의 권역응급의료센터 등 응급실 진료비 본인부담률이 현행 50∼60% 수준에서 90%로 올랐다.

이에 따라 경증 환자가 권역응급의료센터에 가는 경우 본인부담금은 이전에 13만 원 수준이었지만, 22만 원으로 평균 9만 원 오르게 됐다.

정부는 추석 명절을 전후로 2주간 비상 응급 대응 주간을 운영하면서 연휴 기간 응급실을 찾는 경증 환자를 분산시키기 위해 이 같은 조처를 내렸다고 개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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