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손을 들지 않은 채 선서문을 읽고 있다. /국회=남윤호 기자

뒤늦게 손 올린 안창호 후보자.

[더팩트ㅣ국회=남윤호 기자]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선서하며 손을 들지 않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이날 안창호 후보자는 본격적인 인사청문회에 앞서 실시되는 후보자의 선서에서 선서문을 전부 읽은 후에 손을 들어 올렸다. 선서가 제대로 되지 않은 점을 인지한 후보자는 손을 들고 선서문을 다시 읽은 후 박찬대 위원장에게 선서문을 제출했다.

인사청문회 출석하는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

한편 이날 인사청문회에선 안창호 후보자의 대치동 아파트 장남 편법 증여 의혹을 비롯해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입장 등이 쟁점이 될 전망이다.

박찬대 운영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청문회서 인사하는 안창호 후보자.

선서문 읽는 안 후보자.

선서에서 '손 드는 것'을 잊은 안 후보자에게 관계자가 "손을 들고 선서해야 한다"고 알리고 있다.

선서문을 다 읽은 안 후보자가 손을 올리고 있다.

선서문 다시 읽는 안 후보자.

안 후보자가 박찬대 위원장에게 선서문을 제출하고 있다.

모두발언 하는 안창호 후보자.

발언 마친 안 후보자가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청문위원 질의 답변하는 안 후보자.

질의 답변하는 안 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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