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이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국회=남윤호 기자 |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에게 윤석열 정부의 '독도 지우기'와 관련해 질의하고 있다. |
[더팩트ㅣ국회=남윤호 기자]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이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윤석열 정부의 '독도 지우기'와 관련해 조치가 있었냐는 질의에 "국방부 분야는 실수와 착오로써 관련자를 문책하고 조치가 됐다"면서도 "나머지 외교부, 행안부, 해수부에 관련되서는 구체적으로 알지 못한다"고 답변했다.
윤건영 의원은 이날 △국방부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 독도를 '영토분쟁 지역' 표기 △외교부 해외 안전 여행 사이트에 재외 대한민국 공관으로 표시 △행정안전부 민방위 교육 영상에 일본 영해로 표기된 지도 사용 △해수부 2년간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독도 정책 없음 등을 지적하며 관계부서의 조치 사항에 대해 따져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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