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위메프(티메프) 정산 지연 피해자 단체가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서 폭염 속에 검은우산 집회를 갖고 있다. /남윤호 기자 |
더위 식히며 피해 대책 촉구하는 티메프 피해자의 모습. |
[더팩트ㅣ남윤호 기자] 티몬·위메프(티메프) 정산 지연 피해자 단체가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서 폭염 속에 검은우산 집회를 갖고 있다.
이날 신정권 티몬·위메프(티메프) 피해자 연합 비상대책위원장은 집회에서 "현실로 다가온 인터파크커머스의 회생 신청과 알렛츠 사태를 지켜보며 이미 티메프 사태의 후속 파급효과는 시작됐고 여기에 티메프 직원들은 퇴직금도 못 받고 나오며 후속 피해자로 내몰리는 현상을 보며 티메프 사태 피해자는 다양한 경로로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피해 규모 역시 정부와 언론에서 추정치로만 발표하는 수준을 이미 넘어서고 있다"며 "더 이상 선의의 피해자가 나타나지 않도록 대책 마련을 늦추지 말고 피해 구제와 특별법 제정에 나서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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