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끝나고 더위가 물러간다는 절기상 '처서'인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강남역 일대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서예원 기자 |
[더팩트ㅣ서예원 기자] 여름이 끝나고 더위가 물러간다는 절기상 '처서'인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강남역 일대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되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최고 체감온도는 33도 안팎이며 이번 무더위와 열대야는 9월 초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태풍 종다리의 영향으로 오는 23일까지 대부분의 지역에 가끔 비가 내리며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도 많을 것으로 예측했다.
22일부터 23일 아침까지 주요 지점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60㎜ △서해5도 5~40㎜ △강원 내륙·산지 5~60㎜ △강원 동해안 5~30㎜ △대전·세종·충남·충북 5~60㎜ △광주·전남 5~50㎜ △전북 5~40㎜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5~50㎜ △제주 10~6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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