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예비역연대, 모욕·명예훼손 혐의 '임성근 댓글팀' 고소 [TF사진관]
입력: 2024.08.19 11:28 / 수정: 2024.08.19 11:28
정원철 해병대 예비역 연대 회장(오른쪽)이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민원봉사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취재진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서예원 기자
정원철 해병대 예비역 연대 회장(오른쪽)이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민원봉사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취재진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서예원 기자

[더팩트ㅣ서예원 기자] 해병대예비역연대 법률대리인 정구승 변호사(왼쪽)와 정원철 해병대 예비역 연대 회장이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민원봉사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취재진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해병대 예비역 연대는 임성근 전 해병대1사단장의 친인척이 참여해 온 것으로 추정되는 다음 카페를 모욕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정구승 변호사는 "이 카페에는 정 회장에 대한 허위 사실이나 모욕이 될 만큼 저열한 표현이 많다"며 "임 사단장 측이 여론 조작에 가담한 사실이 밝혀지면 좋겠다"고 고소 이유를 밝혔다.

지난해 9월 17일 개설된 '채상병 사건 원인 규명 카페'는 법조인과 전직 군인, 은퇴한 언론인이 모여 채해병 사망 사건의 원인과 책임을 규명하는데 기여하고자 함께 만든 카페라고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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