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R, 혹서기 쪽방촌 주민 위해 의류 및 여름용품 지원
입력: 2024.08.14 15:55 / 수정: 2024.08.14 15:55
김주호 KPR 사장(가운데)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 상담소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PR
김주호 KPR 사장(가운데)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 상담소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PR

전달식에 참여한 KPR 직원이 기부 물품 상자를 정리하고 있다.
전달식에 참여한 KPR 직원이 기부 물품 상자를 정리하고 있다.

[더팩트ㅣ장윤석 기자] 종합 커뮤니케이션그룹 KPR(사장 김주호)이 서울 종로구 돈의동 쪽방 거주민의 혹서기 극복을 위해 의류와 여름용품 등을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KPR은 올여름 극심한 무더위로 온열질환에 취약한 쪽방촌 거주민의 건강한 여름 나기와 최근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의류 폐기물 환경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기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의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해당 행사에는 200여 명의 KPR 그룹 임직원이 부서별로 참여해 총 15 박스의 하절기 의류, 신발 등을 모았다. 의류 외에도 폭염 대응 물품인 쿨스카프, 쿨토시, 모기기피제 등으로 구성된 'KPR 여름용품 키트' 500개와 컵라면 40여 상자도 함께 마련했다.

서울시 종로3가역 인근에 있는 돈의동 쪽방촌은 홀몸 어르신부터 최저생계비를 받는 소외 계층까지 취약계층 500여 명이 거주하는 곳이다.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돈의동쪽방상담소는 해당 구역을 관리하며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자활 의지 고취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주호 KPR 사장은 "KPR은 'PR이 사회의 선(善)을 추구하고 공익을 우선 고려해야 한다'는 창립 이념에 따라 소셜임팩트(Social Impact)와 같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브랜드를 운영하며 다양한 기업과 함께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경영을 선도하는 커뮤니케이션 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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