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블랙요원 명단 유출, 업무에 큰 공백 없고 대부분 정상화됐다" [TF사진관]
입력: 2024.08.08 12:25 / 수정: 2024.08.08 12:25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국회=배정한 기자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국회=배정한 기자

질의에 답변하는 신원식 국방부 장관(왼쪽).
질의에 답변하는 신원식 국방부 장관(왼쪽).

[더팩트ㅣ국회=배정한 기자]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회의 주재하는 성일종 국방위원장.
회의 주재하는 성일종 국방위원장.

의사진행 발언하는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
의사진행 발언하는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

신 장관은 이날 전체회의에서 국군정보사령부(방첩사) 군무원의 블랙요원 명단 유출 사건과 관련해 "지금 여러 가지 정보 업무에 큰 공백은 없고 대부분 다 정상화됐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전반적인 혁신, 후속 조치는 강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블랙요원 기밀누출과 기타 정보사의 볼썽사나운 모습에 대해 국민들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질의하는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왼쪽).
질의하는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왼쪽).

답변하는 신원식 국방부 장관(왼쪽).
답변하는 신원식 국방부 장관(왼쪽).

국가정보원은 지난 6월 정보사 소속 군무원 A 씨의 정보 유출 정황을 포착해 군에 통보했으며, 방첩사는 북한 관련 첩보 업무에 종사하는 요원들의 개인정보 등이 한 중국인에게 유출된 것을 확인했다. 방첩사는 군무원 A 씨를 지난달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하고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를 벌였다. A 씨는 지난 30일 구속됐다.

질의하는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하는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빌의하는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
빌의하는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

신 장관은 "과거에는 방첩 기능이 현실 정치에 개입했던 어두움이 있었지만 민주화 이후 지금은 그럴 가능성이 없다"라며 "군사정보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이 방산강국이 되다 보니 산업기술 등 보호해야 할 요소가 많아 방첩 기능을 보강하는 측면에서 위원들이 합의해 국익을 위해 노력해 주길 청한다"고 덧붙였다.

답변하는 신원식 국방부 장관(왼쪽).
답변하는 신원식 국방부 장관(왼쪽).

물 마시는 신원식 국방부 장관(왼쪽).
물 마시는 신원식 국방부 장관(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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