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와 바이에른 뮌헨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가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운데 손흥민과 김민재가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서울월드컵경기장=박헌우 기자 |
[더팩트|서울월드컵경기장=박헌우 기자] 토트넘 홋스퍼와 바이에른 뮌헨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가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운데 손흥민과 김민재가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이날 김민재가 속한 바이에른 뮌헨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에서 손흥민의 토트넘을 2-1로 이겼다.
후반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가 교체되면서 주장 완장을 김민재에게 건네 토트넘 캡틴 손흥민과 김민재가 '태극전사 주장'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토트넘은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에서 팀 K리그에 4-3 승리를 거두고 뮌헨과의 두 번째 경기에서 패하며 1승 1패로 방한 일정을 마무리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프리시즌으로 아시아 투어 중인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와의 경기를 위해 1일 1900년 창단 이후 첫 방한 했다.
영국 프리미어 리그에서 활동하는 손흥민과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김민재는 국가대표팀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지만 상대 팀으로 맞대결을 펼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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