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메프 사태 동시다발 압수수색 '구영배 대표 연락두절' [TF사진관]
입력: 2024.08.01 12:49 / 수정: 2024.08.01 12:50
티몬과 위메프, 큐텐 그룹의 동시다발 압수수색이 시작된 1일 오후 서울 서초구 구영배 대표 자택 앞에서 검찰 수사관들이 구영배 대표와 연락을 취하고 있다. /장윤석 기자
티몬과 위메프, 큐텐 그룹의 동시다발 압수수색이 시작된 1일 오후 서울 서초구 구영배 대표 자택 앞에서 검찰 수사관들이 구영배 대표와 연락을 취하고 있다. /장윤석 기자

[더팩트ㅣ장윤석 기자] 티몬과 위메프, 큐텐 그룹의 동시다발 압수수색이 시작된 1일 오후 서울 서초구 구영배 대표 자택 앞에서 검찰 수사관들이 구영배 대표와 연락을 취하고 있다.

이날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이준동 반부패수사1부장)은 구영배 큐텐 대표이사 등에 대해 사기 혐의로 구 대표 주거지 및 관련 법인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압수수색 대상엔 티몬 본사와 위메프 사옥, 모회사인 큐텐 그룹 구 대표이사의 서울 서초구 자택 등이 포함됐다.

이날 검찰은 압수수색을 위해 구 대표 자택을 찾았지만, 구 대표는 연락 두절 상태로 압수수색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큐텐 그룹은 현금 유동성 문제로 물품 대금 지급이 부족하다는 걸 인지하면서도 입주업체와 계약해 상품을 판매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또한 구 대표와 큐텐 측이 다른 업체를 인수·합병하는 등 사업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티몬과 위메프의 자금을 사용한 정황도 살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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