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 지정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 지정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교육부는 지역에서 상향식으로 제안한 47건의 지역맞춤형 교육혁신 모델 중 교육발전특구위원회 평가와 지방시대 심의·의결을 거쳐 25건(1개 광역지자체 및 40개 기초지자체)을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된 기초지차체는 △경기(파주, 김포, 포천, 연천) △강원(강릉, 동해, 태백, 삼척, 평창, 영월, 정선) △충북(보은) △충남(공주, 금산) △전남(순천) △경북(김천, 영주, 영천, 울릉, 경산) △경남(남해) 총 21곳이다.
광역지차체는 세종 한 곳만 지정됐다. 광역지자체가 지정하는 기초지자체는 총 3개 광역, 19개 기초지자체로 △경남(의령, 창녕, 거창, 함양)
△전북(전주, 군산, 정읍, 김제, 임실, 순창) △전남(여수, 담양, 곡성, 구례, 화순, 함평, 영광, 장성, 해남)이 포함됐다.
이 부총리는 "교육발전특구는 교육혁신을 가로막는 다양한 장벽을 넘어서 국가와 지역이 함께 힘을 합쳐 지역 교육혁신과 지역의 통합적 발전을 추진하는 벽을 허무는 정책"이라며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여러 교육개혁 과제들이 지역 맞춤형으로 교육현장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지역과 다각적으로 협업하고 지역이 주도하는 교육혁신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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