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홍 장관 '기준 중위소득' 609만원... 역대 최대 인상 [포토]
입력: 2024.07.25 14:55 / 수정: 2024.07.25 14:55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왼쪽)이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2025년 기준 중위소득 및 급여별 선정기준과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

내년도 기준 중위소득이 6.42% 인상된다. 현 정부 출범 이후 3년 연속 역대 최대 수준이다. 이와함께 17년 만에 의료급여 본인부담 체계도 개편된다. 합리적인 의료이용 관리 제도 개선 방안을 위해서다.

내년도 기준 중위소득은 609만7773원으로 4인 가구 기준 올해 572만9913원 대비 6.42% 인상된다. 수급가구 중 약 74%를 차지하는 1인 가구 기준으로는 올해 222만8445원 대비 7.34% 인상된 239만2013원으로 결정했다.

조 장관은 "현 정부의 약자복지 강화 기조 등을 고려해 내년도 기준 중위소득을 현 정부 출범 이후 3년 연속 역대 최대 수준인 6.42%를 적용해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준 중위소득 인상과 함께 각종 제도개선을 적극 추진하는 만큼 어려운 경기상황에서도 저소득층의 생활이 한층 나아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darkroom@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