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폭탄'에 흙탕물로 변한 한강 [TF사진관]
입력: 2024.07.18 14:51 / 수정: 2024.07.18 14:51
수도권과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에서 바라 본 한강이 흙탕물로 가득하다. /이새롬 기자
수도권과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에서 바라 본 한강이 흙탕물로 가득하다. /이새롬 기자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수도권과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리는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에서 바라 본 한강이 흙탕물로 가득하다.

집중호우는 19일까지 중규모 저기압이 반복해 지나가며 거센 빗줄기가 계속해서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거센 비를 뿌리는 중규모 저기압 2개 중 하나는 이날 오후 우리나라를 벗어나겠으나, 서쪽에서 새로운 저기압이 유입돼 수도권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영향으로 중부지방엔 이날 늦은 오후까지 시간당 30~60㎜, 최대 7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이후엔 정체전선이 남하해 남부지방에 비 소식이 전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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