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어기구 위원장(오른쪽)이 강호동 농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과 악수하고 있다. /국회=남윤호 기자 |
업무보고 하는 강호동 농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 |
[더팩트ㅣ국회=남윤호 기자]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어기구 위원장이 강호동 농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과 악수하고 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쌀값 안정화를 위해 "아침밥 먹기 운동을 전개하고 밥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강호동 회장은 "쌀값 안정화를 위해서 6월말 도래하는 벼 매입 자금 5000억 원을 9월말까지 유예조치했다"며 "우리 농협은 쌀값 안정화를 위해 정부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농협은 쌀소비 촉진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겠다. 먼저 예산 1000억 원을 투입해 전국적으로 아침밥먹기 운동을 전개하고 밥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 티비 등 언론을 통한 홍보를 강화하겠다"면서 "쌀가공 OEM 상품 개발에 적극 투자하고 한류 열풍을 토대로 쌀 수출 부분에 역점을 두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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