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환기 마인즈그라운드 주식회사 대표이사(왼쪽)와 정권식 사단법인 한국중식요리협회장이 15일 오전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열린 '세계 K-중식요리 박람회'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협약서에 서명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윤석 기자 |
[더팩트ㅣ장윤석 기자] 민환기 마인즈그라운드 주식회사 대표이사(왼쪽)와 정권식 사단법인 한국중식요리협회장이 15일 오전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열린 '세계 K-중식요리 박람회'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협약서에 서명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중식요리협회와 마인즈그라운드는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중식 업계 매출 증대를 위한 홍보 및 국내외 시장 확대를 위한 사업 논의 등 실질적이고 긴밀한 상호 교류 협력을 약속했다.
정 협회장은 "K-중식은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화교 전체를 대상으로 확대할 수 있다"며 "한국을 시발점으로 (K-중식 박람회를) 개최하고 추후 중국, 일본, 싱가포르, 홍콩 등 아시아 국가로 저변을 확대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현지 프랜차이즈 250개 매장에 한국식 짜장면과 짬뽕을 접목하려고 추진하고 있다"며 "마인즈그라운드 본사와의 협약으로 전 세계에 K-중식 퓨전 음식을 해외 시장에 널리 알리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 대표는 "K-중식이 얼마나 매력적이고 재밌는 콘텐츠인지 많이 알리기 위해 지역단위로 대회를 개최하고자 한다"며 "박람회에서는 본 대회를 열 수 있도록 구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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