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대전 소대헌•호연재 고택에서 K-헤리티지 아트전, 반아호연의 개회식이 열린 가운데, 말리카 신동훈 대표(오른쪽)가 주요 내빈에게 전시 설명을 하고 있다. /세이버스코리아 |
[더팩트ㅣ장윤석 기자] 예비 사회적기업 세이버스코리아가 말리카와 함께 12일 대전 소대헌·호연재 고택에서 'K-헤리티지 아트전, 반아호연(盤牙浩然)’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우리 고유의 전통 문화예술을 계승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작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무형유산(무형문화재) 및 명인, 한국 미술을 이끌어갈 신진 작가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그 의미를 더했다.
다음 달 25일까지 45일간 진행되는 'K-헤리티지 아트전, 반아호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 기간 주 1회(3회차 진행) 무료 민화 그리기 체험 활동도 진행된다.
또 빙그레의 바나나맛우유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제품의 상징인 용기를 형상화한 달항아리 및 오브제 등을 활용한 별도의 협업 전시 공간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를 총괄한 세이버스코리아 정우성 대표는 "지역 전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반아호연전은 국가 민속문화유산인 소대헌·호연재 고택에서 진행되어 더욱 특별하다" 며 "고즈넉한 한옥을 찾은 대중들은 예술적 향유의 기회와 함께 특별한 공간적 경험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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