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한반도 미래경제포럼 대표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당대표 경선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남윤호 기자

김지수 한반도 미래경제포럼 대표가 당대표 경선 출마 선언을 앞두고 연설문을 다듬는 모습.

[더팩트ㅣ남윤호 기자] 김지수 한반도 미래경제포럼 대표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당대표 경선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김지수 미래경제포럼 대표는 이날 당대표 출마 기자회견에서 "이제 민주당은 과거도 현재도 아닌 미래가 주도해야 한다"며 "당의 미래 DNA가 되도록 헌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지수 대표는 이 자리에 선 이유에 대해 "미래세대의 삶을 우리 당이 어떻게 책임질 것인지, 미래세대의 성장과 육성을 위한 당의 변화를 어떻게 만들 것인지 묻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또 "도전하지 않으면 이번 전당대회에서 언급되지 않을 수많은 이야기가 있다"며 "미래를 고민하지 않은 정당에는 말 그대로 미래가 없다"고 했다.

86년생인 김지수 대표는 미국 컬럼비아대학원과 중국 베이징대학교에서 수학했다. 국가미래전략 싱크탱크 여시재 베이징사무소 소장을 지낸 바 있고 지난 2022년에는 민주당 최고위원에 도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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