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어기구 위원장(왼쪽)이 여당 간사로 내정된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과 인사하고 있다. /국회=남윤호 기자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이날 여야가 첨예하게 날을 세우고 있는 '양곡관리법' 개정안 등을 안건 상정할 예정이었으나 소위원회가 구성되지 않아 상정되지 않았다. |
[더팩트ㅣ국회=남윤호 기자]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어기구 위원장이 여당 간사로 내정된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과 인사하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이날 여야가 첨예하게 날을 세우고 있는 '양곡관리법' 개정안 등을 안건 상정할 예정이었으나 소위원회가 구성되지 않아 상정되지 않았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 참석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오른쪽)이 관계자와 대화하고 있다. |
어기구 농해수위 위원장은 "현재 양 간사들 간에 소위 구성과 관련한 협의가 완료되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또한 지난 회의에서 위원님들께서 활동하고자 하는 소위원회를 위원장에게 알려달라고 요청드렸습니다만 아직 일부 위원님들께서 이를 제출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어기구 위원장(왼쪽)이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과 악수하는 모습. |
그러면서 "오늘 전체회의 중에라도 양 간사께서는 소위원회 구성에 대해 계속 협의해 주시길 당부드리고 조속히 소위원회 구성을 완료해 우리 위원회의 안건 심사가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회의 주재하는 어기구 위원장. |
이어 "오늘 소위원회 구성이 완료되지 못한 관계로 의사일정 3항으로 예정된 법률안 상정 및 소위 회부 절차를 실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다.
여당 간사로 선임된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농해수위의 소위원회 구성이 완료되지 않아 이날 예정됐던 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과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농어업회의소법안, 지속가능한 한우산업을 위한 지원법안 등 법안의 처리가 순연됐다.
업무보고 앞두고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오른쪽)이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
인사하는 송미령 장관. |
업무보고 앞서 인사말하는 송 장관. |
송미령 장관이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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