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한약사회관에서 열린 '위기임신 상담체계 홍보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임신테스트기를 들어 보이고 있다. /장윤석 기자 |
최광훈 대한약사회 회장. |
[더팩트ㅣ장윤석 기자]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한약사회관에서 열린 '위기임신 상담체계 홍보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임신테스트기를 들어 보이고 있다.
이날 보건복지부는 대한약사회관에서 대한약사회, 동아제약과 함께 '위기임산부 상담체계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이기일 제1차관은 "위기임산부에 대한 상담은 첫 전화가 마지막 전화가 되지 않도록 하는 것과, 두려움 없이 첫 전화를 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7월 19일부터는 어려운 상황에 있는 임산부들이 스스럼없이 첫 전화를 걸 수 있고, 이 전화가 건강한 출산과 아동과 함께하는 행복한 가정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산전관리에 취약한 위기임산부와 아동의 건강을 보호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국민 건강을 지키는 전문가 단체로서 임산부 건강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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