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위원회 의장(가운데)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5차 중앙위원회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회=남윤호 기자 |
발언하는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오른쪽). |
[더팩트ㅣ국회=남윤호 기자]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위원회 의장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5차 중앙위원회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변재일 중앙위원회 의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이번 8월에 치러지는 전당대회는 제1차 전국당원대회로서 우리 당의 역사에 당원주권시대라는 새로운 장을 열어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당원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머리를 맞대고, 당의 미래와 대한민국의 시대정신을 구현하기 위한 집단지성을 발휘하는 전당대회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변 의장은 이어 "전당대회준비위원회에서는 당대표, 최고위원 그리고 시도당위원장 선출 방법을 만들어서 최고위원회와 당무위원회에서 원안대로 의결됐다"면서 "그러나 이 선출방법은 당헌 제25조 제5항과 제67조 제5항에 대한 특례의 적용이기 때문에, 당헌 부칙을 신설해야 된다. 이에 따라서 오늘 중앙위원회 안건으로 당헌 개정안을 상정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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