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2일 서울 강서구 ASSA 아트홀에서 열린 '체인지 5분 비전발표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
정견발표하는 원희룡 후보. |
[더팩트ㅣ배정한 기자] 원희룡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2일 서울 강서구 ASSA 아트홀에서 열린 '체인지 5분 비전발표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정견발표에 앞서 대화하는 당대표 후보들. |
원 후보는 이날 비전발표회에서 "민심의 목소리를 대통령에게 직접 전달하고 당정 관계 협력으로 국정 성과를 만들어내는 '레드팀 팀장' 역할을 끝까지 완수하겠다"며 "신뢰에 기반한 활력 있고 생산적인 당정 관계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나라당 때부터 원조 소장파 쓴소리 리더였다"며 "민심의 날것을 그대로 취합해 대통령에게 직접 전달하고 그것을 책상에 놓고 토론하겠다"고 했다.
'원희룡의 100일 계획' |
또 원 후보는 "금리를 낮추기 위해 당이 그 논의를 주도하겠다"며 "당과 정부가 매월 민생경제비상회의를 열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영업자, 직장인, 영끌 대출자, 청년 채무자들은 고금리의 최대 피해자"라며 "계층별, 채무 원인별 유형별로 맞춤형 긴급대책을 세워 바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자영업자도 소상공인도 너무 어렵다. 중간 유통마진을 개선하겠다"며 "가격안정기금을 대폭 풀어서 생활물가, 우리 서민들의 주머니물가를 낮추겠다"고 강조했다.
파이팅 외치는 당대표 후보들. |
국민의힘 '체인지 5분 비전발표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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