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왼쪽)와 송혜나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2024 파리 하계올림픽 KBS 방송단 발대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헌우 기자 |
[더팩트ㅣ박헌우 기자]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왼쪽)와 송혜나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2024 파리 하계올림픽 KBS 방송단 발대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KBS는 "대한민국 선수단 주요 경기는 물론 비인기 종목과 세계적 관심 경기를 지상파 2개 채널을 통해 중계한다"고 밝혔다. 또 다양한 경기와 329개 세부 종목 메달 상황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경기 전·후 인터뷰와 사전 취재, 관계자 인터뷰, 유소년 시절 등 개인 아카이브로 경기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스토리텔링을 강화한다.
또 챔피언스 파크와 팀코리아 하우스, 특별 문화 이벤트 등 올림픽의 다채로운 현장을 안방에 그대로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한국 골프의 전설' 박세리는 골프 해설위원으로 나섰다. 또 2023 항저우아시안게임과 2020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휩쓴 前 남자 사브르 대표팀 김준호와 김정환도 해설위원으로 합류했다.
'신궁'이라 불리며 2012 런던올림픽과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등 수많은 세계 경기에서 압도적인 저력을 보여줬던 前 양궁 국가대표선수 기보배도 KBS 해설위원으로 나섰다.
한국 유도선수 최초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던 '한판승의 사나이' 이원희도 해설위원으로 합류했다.
여기에 KBS 베테랑 캐스터 최승돈(펜싱), 이재후(양궁), 조우종(골프), 남현종(배드민턴), 김진웅(탁구), 김종현(태권도), 이동근(수영), 이호근(유도)과 파리 현지에서 역도 캐스터로 스페셜 데뷔하는 전현무 등이 호흡을 맞춘다.
오는 7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제33회 파리 올림픽에는 전 세계 206개국 1만 500명의 선수가 참가해 32개 종목 329개의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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