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0민주항쟁 기념식, 화합과 상생의 '오직 한마디, 민주주의' [TF사진관]
입력: 2024.06.10 11:36 / 수정: 2024.06.10 11:36
한덕수 국무총리가 10일 오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37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이새롬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10일 오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37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이새롬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와 오세훈 서울시장,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등 참석자들이 상록수를 제창하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와 오세훈 서울시장,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등 참석자들이 '상록수'를 제창하고 있다.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10일 오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37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올해 기념식은 '오직 한마디, 민주주의'라는 주제로 민주주의를 다시 한번 되새겨보고 이를 통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화합과 상생의 메시지를 담고자 했다.

이재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이 국민께 드리는 글을 낭독하고 있다.
이재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이 '국민께 드리는 글'을 낭독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여야 의원들, 오세훈 서울시장, 민주화운동 관계자, 각계 대표, 청년세대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기념사를 하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기념사를 하고 있다.

이재오 사업회이사장은 "박종철, 이한열 열사 등 1987년 6월, 꽃다운 청춘들이 외쳤던 '오직 한마디, 민주주의'를 이제 우리가 실천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며 "국민이 함께 힘을 모아 일상 속 민주주의를 만들어가자"고 전했다.

이하랑 아역배우가 시 지금은 결코 꽃이 아니라도 좋아라를 낭송하고 있다.
이하랑 아역배우가 시 '지금은 결코 꽃이 아니라도 좋아라'를 낭송하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기념사에서 "6.10 민주항쟁의 고귀한 정신은 우리가 계승하고 발전시켜야 할 소중한 유산"이라며 "우리 정부는 더욱 성숙한 민주주의를 바탕으로 자유롭고 정의로운 나라, 평화롭고 번영한 나라를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덕수 사물놀이패와 중앙대 연희예술전공 학생들이 민주주의 대동제를 펼치고 있다.
김덕수 사물놀이패와 중앙대 연희예술전공 학생들이 '민주주의 대동제'를 펼치고 있다.

여야 의원들, 오세훈 서울시장, 민주화운동 관계자, 각계 대표, 청년세대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여야 의원들, 오세훈 서울시장, 민주화운동 관계자, 각계 대표, 청년세대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화합과 상생의 오직 한마디, 민주주의
화합과 상생의 '오직 한마디, 민주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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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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