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 '단오 세시행사'가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린 가운데 시민들이 창포물에 머리 감기 시연을 하고 있다. /서예원 기자 |
[더팩트ㅣ서예원 기자]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장상훈) '단오 세시행사'가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린 가운데 시민들이 창포물에 머리 감기 시연을 하고 있다.
이날 국립민속박물관은 단오를 맞이하여 '여름의 시작 단오' 세시 행사를 개최하고, 오는 10일에는 단오와 관련된 세시풍속 체험과 특별 공연,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단오(端午)는 음력 5월 5일을 이르는 말로 단오의 단(端)은 첫 번째를 의미하고 오(午)는 오(五), 곧 다섯과 뜻이 통하므로 단오는 초닷새를 말한다. 예로부터 단오에는 창포물에 머리를 감아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건강한 머리카락을 유지하는 풍습이 행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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