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로 시작한 한준호 의원…'언론개혁TF 선봉장으로' [TF사진관]
입력: 2024.06.04 17:04 / 수정: 2024.06.04 17:04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원내 언론개혁TF 발대식 및 제1차 회의에서 한준호 TF단장(왼쪽)이 발언하고 있다. 오른쪽은 박찬대 원내대표. /국회=남윤호 기자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원내 언론개혁TF 발대식 및 제1차 회의에서 한준호 TF단장(왼쪽)이 발언하고 있다. 오른쪽은 박찬대 원내대표. /국회=남윤호 기자

[더팩트ㅣ국회=남윤호 기자]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원내 언론개혁TF 발대식 및 제1차 회의에서 한준호 TF단장이 발언하고 있다. 오른쪽은 박찬대 원내대표.

한준호 TF단장은 이날 회의에서 "언론이 장악됐을 때 어떤 현상이 일어나는지 국민들은 경험을 통해서 잘 안다"면서 "이런 현상들, 사태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만드는 것이 TF에 계신 모든 위원님들, 박찬대 원내대표를 비롯한 원내지도부와 함께 해야될 일들이다"라고 말했다.

박찬대 원내대표(왼쪽)와 악수하는 한준호 TF단장.
박찬대 원내대표(왼쪽)와 악수하는 한준호 TF단장.

한준호 단장은 "(MBC 재직 당시) 많은 예로 드는 것이 '아이스링크에서 근무했다' '사업부에서 광고를 팔았다' 이런 얘기를 많이 들었을 텐데 이것이 지난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 반복되는 현재라는 사실이 굉장히 마음이 무겁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원내 언론개혁TF 발대식 및 제1차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원내 언론개혁TF 발대식 및 제1차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또 한 단장은 "MBC에서 2003년 입사를 해서 2018년 퇴사를 할 때까지 만으로 15년 정도 회사 생활을 했다. 그중에서도 한 5년을 제외한 십여 년 동안은 현업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면서 "미디어 악법이란 걸 통해 많이들 알고 계시는 MBC 파업들이 이어졌고 그로 인해서 많은 현직에 있던 언론인들이 쫓겨나 있었다"고 말했다.

발언하는 박찬대 원내대표.
발언하는 박찬대 원내대표.

한편 한준호 TF단장은 2003년 MBC에 아나운서로 입사한 방송인 출신 국회의원이다. 2018년 MBC에서 나와 청와대 행정관으로 근무했고 제21대 국회의원으로 당선 후 제22대 국회에도 입성을 성공한 재선 의원이다.

김현 위원이 발언하고 있다.
김현 위원이 발언하고 있다.

곽상언 위원.
곽상언 위원.

이훈기 위원.
이훈기 위원.

발언하는 한준호 단장.
발언하는 한준호 단장.

방송 카메라에 비친 박찬대 원내대표의 모습.
방송 카메라에 비친 박찬대 원내대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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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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