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가운데)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장윤석 기자 |
[더팩트ㅣ장윤석 기자]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날 김 위원장은 "국민은 지난 총선에서 거대 야당을 선택했다"며 "윤석열 정부는 국민과 싸우려는 것이 아니라면 정부와 영당은 총선 결과에 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21대 국회는 거부권 행사했던 노동 관련 법안인 노조법, 23조 간호법 등을 비롯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법안들에 대해 결단할 것을 윤석열 정부에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5인 미만 근로기준법 전면 적용, 근로자 권리보장법 제정, 65세 정년 연장 법제화 등 한국 노총 7대 핵심 요구 입법에 대해 정부 여당이 전향적인 입법 태도를 보여줄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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