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 개원일인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윤희숙 상임대표와 윤종오·정혜경·전종덕 의원이 노동자, 서민들과 함께 등원하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더팩트ㅣ국회=이새롬 기자] 제22대 국회 개원일인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윤희숙 상임대표와 윤종오·정혜경·전종덕 의원이 노동자, 서민들과 함께 등원하고 있다.

이날 등원식에는 국회의원들과 함께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의미로 택배노동자, 학교급식노동자, 마트노동자, 보건의료노동자, 건설노동자, 노점상, 농민, 장애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윤 대표는 "일터와 삶터에 뿌리내린 진보정치로 10만 당원과 국회의원 3석, 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 22명을 보유한 원내 유일한 진보정당이 되었다"며 "이제 진보정치가 필요한 이유를 국민들께 보여드려야 할 책임이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노동시장 이중구조 만들고 재벌 대기업, 법률대리인 하는 기득권 국회를 바꾸고, 국민이 부여한 입법 권력을 포기하고 대통령실 여의도 출장소 노릇을 하고 있는 국회를 뒤집을 것"이라며 "국민께 사랑받는 진보 정치 꼭 복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2대 개헌 즉시 채상병 특검을 통과시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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