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마치는 김진표 "진영·팬덤 정치 극복…살아 숨 쉬는 국회" 당부 [TF사진관]
입력: 2024.05.28 12:22 / 수정: 2024.05.28 12:22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76주년 국회개원기념식에서 김진표 국회의장(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을 비롯한 참석 내빈들이 국기에 경례를 하고 있다. /국회=남윤호 기자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76주년 국회개원기념식에서 김진표 국회의장(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을 비롯한 참석 내빈들이 국기에 경례를 하고 있다. /국회=남윤호 기자

이날 열린 제76주년 국회개원기념식에는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 추경호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박찬대 원내대표 등 여야 대표들과 21대 국회의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열린 제76주년 국회개원기념식에는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 추경호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박찬대 원내대표 등 여야 대표들과 21대 국회의원들이 참석했다.

[더팩트ㅣ국회=남윤호 기자]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76주년 국회개원기념식에서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한 참석 내빈들이 국기에 경례를 하고 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국민이 선출한 대표자들이 국민의 뜻을 받들고 위임받은 권력의 총화를 이뤄 민생 복지 해결과 국가의 미래를 대비하는 곳이 바로 대한민국 국회"라고 설명했다.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왼쪽)이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인사하고 있다.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왼쪽)이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인사하고 있다.

또 "대한민국 국회의 뿌리인 임시의정원을 통해 견제와 균형이 작동하는 의회주의의 위대한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이를 계승한 대한민국 국회는 국민의 대표가 모이는 대의민주주의의 심장이며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의장은 "적대적 대결 정치와 정치 양극화가 팽배해진 정치 풍토에서 대의민주주의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며 "새롭게 시작될 제22대 국회에선 대화와 타협을 통해 진영 정치와 팬덤 정치의 폐해를 극복하고 살아 숨 쉬는 국회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인사하는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인사하는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개원기념식 참석하는 김진표 국회의장.
개원기념식 참석하는 김진표 국회의장.

김진표 국회의장과 이재명 대표,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 등 여야 대표가 국기에 경례를 하고 있다.
김진표 국회의장과 이재명 대표,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 등 여야 대표가 국기에 경례를 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진표 국회의장,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왼쪽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진표 국회의장,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왼쪽부터).

국기에 경례하는 참석자들.
국기에 경례하는 참석자들.

기념사 하는 김진표 국회의장.
기념사 하는 김진표 국회의장.

적대적 대결 정치와 정치 양극화가 팽배해진 정치 풍토에서 대의민주주의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지적한 김진표 의장.
"적대적 대결 정치와 정치 양극화가 팽배해진 정치 풍토에서 대의민주주의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지적한 김진표 의장.

이어 새롭게 시작될 제22대 국회에선 대화와 타협을 통해 진영 정치와 팬덤 정치의 폐해를 극복하고 살아 숨 쉬는 국회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
이어 "새롭게 시작될 제22대 국회에선 대화와 타협을 통해 진영 정치와 팬덤 정치의 폐해를 극복하고 살아 숨 쉬는 국회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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