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3 포토 미디어데이'가 22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 기아 EV 언플러그드그라운드에서 열린 가운데 '더 기아 EV3' 차량이 전시되어 있다. /서예원 기자 |
[더팩트ㅣ서예원 기자] '기아 EV3 포토 미디어데이'가 22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 기아 EV 언플러그드그라운드에서 열린 가운데 '더 기아 EV3' 차량이 전시되어 있다.
EV3는 국내 시장 기준 21년 기아 첫 E-GMP 기반 전기차 EV6와 23년 대형 전동화 플래그십 SUV EV9에 이은 기아의 세 번째 전용 전기차다. EV3는 대담하고 강건한 외장과 생활공간을 닮은 실용적인 실내 디자인을 갖췄다.
기아는 EV3를 81.4kWh 배터리를 탑재한 롱레인지 모델과 58.3kWh 배터리를 탑재한 스탠다드 모델 두 가지로 운영한다.
롱레인지 모델은 1회 충전 시 501km의 주행가능거리(산업부 인증 기준)를 갖췄으며, 350kW급 충전기로 급속 충전 시 배터리 충전량 10%에서 80%까지 31분이 소요된다.
이와 더불어 기아 EV 최초로 탑재한 '기아 AI 어시스턴트' 등 혁신적인 커넥티비티 사양도 탑재했다.
기아는 오는 6월 초 국내 고객을 대상으로 계약을 개시하고 정부 주요 부처의 인증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는 7월 중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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