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교육·연금·노동 개혁 완수되도록 최선 다하겠다" [TF사진관]
입력: 2024.05.20 10:16 / 수정: 2024.05.20 10:16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가운데)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배정한 기자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가운데)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배정한 기자

모두발언 하는 추경호 원내대표(왼쪽).
모두발언 하는 추경호 원내대표(왼쪽).

[더팩트ㅣ국회=배정한 기자]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가운데)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황 비대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성년의 날을 맞아 "교육·연금·노동 등 정부의 3대 개혁이 완수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교육개혁은 말할 것도 없다. 청소년들이 성년에 이르고 또 성년 이후에도 취업과 인생을 펼쳐나가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가 교육"이라며 "우리나라의 그야말로 근간을 이루는 교육 제도에 대한 미래 지향적인 개혁이야말로 참으로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연금개혁도 말할 것도 없다. 2055년이면 고갈될 위험에 처해있기 때문에 반드시 기성세대가 보다 많이 부담하고 젊은 세대는 어깨를 가볍게 해주는 연금개혁을 마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노동개혁 또한 취업 전선에서 가장 큰 관심을 갖고 있는 청소년이 성년이 됐을 때 갖는 관심의 핵심"이라며 "노동개혁까지 말끔히 마쳐서 3대 개혁을 성년이 되는 젊은 분들에게 선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국가통합인증마크(KC인증) 획득 전 해외 직구 금지' 논란과 관련해 "정부 부처는 각종 민생정책, 특히 국민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큰 주요 정책을 입반하는 과정에서 당과 사전에 충분히 협의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6일 정부가 발표한 내용 중 총 80개 품목에 대해 KC인증이 없는 제품에 대한 해외 직구를 제한한다는 내용이 혼선을 빚었고 결국 19일 정부가 안전성 조사에서 위해성이 확인된 것만 사후적으로 해외 직구를 제한할 방침이라고 해명했다"며 "뒤늦었지만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국민 안전과 직결된 해외 직구 제품, 특히 어린이가 사용하는 제품과 전기생활용품, 생활화학제품으로부터 인체 유해를 막기 위한, (규제를) 강화하겠다는 정부의 당초 취지에는 공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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