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서예원 기자] 한강을 대표하는 사계절 축제 중 첫 번째 편인 '2024 한강페스티벌 봄'이 17일 오후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린 가운데 어린이들이 손인형극을 관람하고 있다.

'2024 한강페스티벌 봄'은 한강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한강에서만 느낄 수 있는 여유와 낭만, 즐거움으로 '상상 그 이상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축제다. 이번 축제에서는 △가족 봄나들이 프로그램 '한강별빛소극장' △어르신 인기 스포츠 '몰키' 대회 △앙코르 프로그램 '한강무소음DJ파티' △한강의 아름다운 야경을 만날 수 있는 '한강한류불꽃크루즈'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한강별빛소극장은 한강페스티벌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올해는 모험 가득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동화 나라가 펼쳐진다. 이 밖에 개구리 왕자, 호랑이와 돌떡 등 동화 내용으로 꾸민 인형극과 솜사탕 퍼포먼스, 버블쇼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2024 한강페스티벌 봄'은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한강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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