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강탈' 양문석, '이재명과 투샷' 위한 큰 그림? [TF포착]
입력: 2024.05.17 00:00 / 수정: 2024.05.17 00:00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당선인(왼쪽)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초선 당선자 워크숍에 참석해 이재명 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당선인(왼쪽)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초선 당선자 워크숍에 참석해 이재명 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초선 당선자 워크숍에 참석하는 가운데, 마스크를 쓴 양문석 당선자가 지도부를 앞질러 이동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초선 당선자 워크숍에 참석하는 가운데, 마스크를 쓴 양문석 당선자가 지도부를 앞질러 이동하고 있다.

[더팩트ㅣ국회=이새롬 기자]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당선인(왼쪽)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초선 당선자 워크숍에 참석해 이재명 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초선 당선자 워크숍에 참석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초선 당선자 워크숍에 참석하고 있다.

앞서 경찰은 당내 경선 위법 의혹을 받고 있는 양 당선인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섰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14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양 당선인 선거사무장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이 대표가 워크숍에 참석하는 가운데, 마스크를 쓴 양문석 당선자가 이동하고 있다.
이 대표가 워크숍에 참석하는 가운데, 마스크를 쓴 양문석 당선자가 이동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경기도여론조사심의위원회는 지난달 초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양 당선인의 선거캠프 선거사무장 A 씨를 경찰에 고발했다. 조사위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둔 지난 3월 민주당 후보 선정을 위한 경선 여론조사 과정에서 A 씨의 위법 행위 정황을 발견,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경선 여론조사 승리를 위해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거짓으로 응답하도록 지시하거나 권유하는 행위를 한 것으로 의심받는다.

공교롭게도 지도부의 앞길을 막은 양문석 당선자.
공교롭게도 지도부의 앞길을 막은 양문석 당선자.

한편, 양 당선인은 지난 총선 후보자 등록 과정에서 재산현황을 본인 2억 4100만원, 배우자 재산 약 7억 원 가량을 누락해 신고했다는 의혹과 2020년 서울 서초구의 한 아파트를 대학생 자녀에게 증여하면서 11억 원을 편법으로 대출받았다는 의혹도 불거졌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이 고발하면서 재산 축소 신고 의혹은 경기남부경찰청에서 편법 대출 의혹은 수원지검 안산지청에서 각각 수사하고 있다.

이 대표가 인사하는 사이 앞자리에 착석하는 양 당선자.
이 대표가 인사하는 사이 앞자리에 착석하는 양 당선자.

이 대표와의 악수를 위한 큰 그림?
이 대표와의 악수를 위한 '큰 그림?'

이 대표 뒷자리에 앉은 양 당선자.
이 대표 뒷자리에 앉은 양 당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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