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장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국회=배정한 기자 |
[더팩트ㅣ국회=배정한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장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추 당선인은 "개혁국회에는 검증된 개혁의장이 필요하다"며 "동료 의원들과 함께 혁신하고 개혁하는 국회를 만들겠다"고 22대 국회 전반기 의장 경선 출마 포부를 밝혔다.
그는 "지금의 대한민국은 민생·평화·민주주의 3대 위기를 한꺼번에 겪고 있다"며 "국민께서는 절박한 마음으로 우리에게 압도적 힘을 실어주셨다. 무너진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고, 파탄 난 민생경제와 위기에 빠진 한반도 평화를 해결하라는 국민의 명령"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국회에서 힘을 가진 우리가 답해야 한다"며 "민의를 따르는 개혁국회를 만들어 민생을 되살리고, 평화를 수호하며, 민주주의를 회복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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