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세자빈 되어볼까' [포토]
입력: 2024.04.27 15:20 / 수정: 2024.04.27 15:20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27일 오후 서울 종묘 영녕전에서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가 주관한 '2024 종묘 묘현례'가 열린 가운데, 한 여성이 '세자빈 되어 사진 찍기 체험'에 참여해 대수머리를 착용하고 있다.

'묘현례'는 왕비나 세자빈이 혼례 후 조선왕조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가 모셔진 종묘를 알현하는 의례로, 조선시대 국가의례 중 여성이 유일하게 참여한다.

'2024년 종묘 묘현례'에서는 숙종 29년(1703년) 인원왕후의 묘현례를 주제로 한 창작 공연극 '묘현, 왕후의 기록'을 선보인다. 인원왕후와 아버지 김주신, 숙종의 관계를 중심으로 당시 역사적 상황과 왕실 인물들의 다양한 감정을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특히 공연 중간에 묘현례 재현을 통해 당시 의례 모습을 사실감 있게 전달한다.

이날부터 5월 1일까지 1일 2회씩 총 10회에 걸쳐 종묘 영녕전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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