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경기 양주 레이크우드CC에서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 1라운드 경기가 열린 가운데, 선수들의 개성이 담긴 볼마커가 눈길을 끌고 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예원, 박현경, 윤이나, 방신실, 이다연, 임희정의 볼마커. /양주=이새롬 기자 |
김민별이 25일 경기 양주 레이크우드CC에서 열린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 1라운드 경기에 참가해 10번홀 티샷을 마친 뒤 이동하는 가운데, '버디여왕 민스타(STAR)'라고 적힌 별모양의 볼마커가 보이고 있다. |
[더팩트ㅣ양주=이새롬 기자] 25일 경기 양주 레이크우드CC에서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 1라운드 경기가 열린 가운데, 선수들의 개성이 담긴 볼마커가 눈길을 끌고 있다.
박지영이 경기를 기록하는 가운데, 'JYP'이니셜이 새겨진 네잎클로버 모양의 볼마커가 보이고 있다. |
골프 볼마커는 그린 위에서 퍼팅을 방해하지 않고 내 공 위치를 표시할 수 있는 용품으로, 다양한 모양의 볼마커는 선수들의 개성을 드러내는 패션 아이템이 되기도 한다.
이예원 역시 같은 모양의 볼마커와 함께 이번 대회에 임했다. |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 챔피언십'은 2024 KLPGA투어 여섯 번째 대회이자 올 시즌 첫 메이저 대회로 1978년 출범한 KLPGA와 역사를 함께해 왔다.
총상금 13억 원 (우승상금 2억 3400만 원)이 걸린 이번 대회에는 132명의 선수가 참가해 우승을 다툰다.
임희정이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사막여우’와 함께 경기에 임하고 있다. |
올해 메이저 대회는 KLPGA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6월 DB그룹 한국여자오픈, 8월 한화 클래식, 9월 KB금융 스타챔피언십, 10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등 총 5차례 열린다.
방신실의 별칭 '빵시'라고 적힌 하트 모양의 볼마커가 보이고 있다. |
많은 위기를 겪었지만 그때마다 보란 듯이 일어난 이다연의 '오뚝이' 모양 볼마커가 보이고 있다. |
오구플레이 논란을 딛고 최근 복귀한 윤이나의 '코끼리' 모양의 볼마커. |
'미소가 무기~' 이가영의 '스마일'. |
'또 다른 스마일' 박결. |
’미소 띤 꽃’ 박현경. |
'컵케이크' 손주희. |
'짱구'와 함께 필드 누비는 홍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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