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의 날 기념식' 참석한 박성재 장관 "국민 인권 보장받도록 최선 다하겠다" [TF사진관]
입력: 2024.04.25 11:45 / 수정: 2024.04.25 11:45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25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제61회 법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 /배정한 기자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25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제61회 법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 /배정한 기자

법의 날 기념식 참석한 이원석 검찰총장과 박성재 법무부 장관, 이종석 헌법재판소장, 조희대 대법원장, 김도읍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왼쪽부터).
법의 날 기념식 참석한 이원석 검찰총장과 박성재 법무부 장관, 이종석 헌법재판소장, 조희대 대법원장, 김도읍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왼쪽부터).

[더팩트ㅣ배정한 기자]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25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제61회 법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

기념사 하는 김영훈 변협회장.
기념사 하는 김영훈 변협회장.

축사 하는 조희대 대법원장.
축사 하는 조희대 대법원장.

이날 행사에는 조희대 대법원장, 이종석 헌법재판소장, 김도읍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박성재 법무부 장관, 이원석 검찰총장, 김영훈 변한변호사협회 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박 장관은 기념사에서 "법무부는 본연의 임무인 법질서 확립의 토대 위에서 모든 국민의 인권이 실질적으로 보장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권, 교정, 출입국, 검찰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만큼 여러 정책이 현장에서 실효적으로 뿌리내리고 있는지 점검하고 더 좋은 방안을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축사 하는 이종석 헌법재판소장.
축사 하는 이종석 헌법재판소장.

박수 치는 참석자들.
박수 치는 참석자들.

김 변협회장은 "변호사는 변호사법 제1조에 따라 국민의 기본적 인권 옹호와 사회정의 실현이라는 사명을 부여받은 만큼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법치주의 확립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변협은 이제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국민을 위한 법치주의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 대법원장은 축사에서 "사법부는 모든 법관이 헌법과 법률에 담긴 국민 전체의 뜻과 양심에 따라 어떠한 선입견이나 치우침 없이 국민의 눈높이와 상식에 맞게 재판함으로써 법의 지배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61회 법의 날 기념식
'제61회 법의 날 기념식'

기념식 마친 뒤 악수하는 김도읍 법사위원장(왼쪽)과 이원석 검찰총장.
기념식 마친 뒤 악수하는 김도읍 법사위원장(왼쪽)과 이원석 검찰총장.

이 헌재소장은 "법의 지배가 법에 의한 지배나 법을 앞에 내세운 지배가 되지 않도록 우리 모두의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법과 제도에 관심을 갖고 우리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가 공론의 장에서 자유롭게 표출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공정하고 정의로우며 상식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법의 지배를 지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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