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윤 대통령 만나 총선 민심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 [TF사진관]
입력: 2024.04.22 10:27 / 수정: 2024.04.22 10:27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배정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배정한 기자

최고위원회의 주재하는 이재명 대표(가운데).
최고위원회의 주재하는 이재명 대표(가운데).

[더팩트ㅣ국회=배정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최고위원회의 참석하는 정청래 최고위원(왼쪽)과 이재명 대표.
최고위원회의 참석하는 정청래 최고위원(왼쪽)과 이재명 대표.

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총선이 끝나고 대통령께서 영수회담을 제안했다"며 "국민과 함께 환영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을 만나 이번 총선에 나타난 민심을 가감 없이 전달하도록 하겠다"며 "국민께서는 살기 어렵다. 민생을 살려라고 준엄하게 명령하셨다"고 강조했다.

모두발언 하는 이재명 대표(가운데).
모두발언 하는 이재명 대표(가운데).

그러면서 "우리 정치가 먹고사는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 대통령실과 정부, 국회가 함께 변해야 한다"며 "이번 회담이 국민을 위한 정치 복원의 분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모두발언 하는 홍익표 원내대표(오른쪽).
모두발언 하는 홍익표 원내대표(오른쪽).

홍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추경 요구에 대응하는 윤석열 정부 경제당국의 상황 인식이 매우 안이하다"며 "제가 추경을 요구하니 최상목 경제부총리에 이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반대 입장을 내비쳤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경제 현실, 민생 고통을 경제당국 인사들이 전혀 이해 못 하고 있다. 고물가, 고유가, 고환율로 대한민국 경제가 위기고 민생 파탄 속에서 추경을 제안한 것"이라며 "경제부총리가 추경을 반대하는 건 염치도 없고, 명분도 없는 무책임한 행태"라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

그러면서 "확장적 재정, 적극적 재정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며 "경제 정책의 근본적인 기조 전환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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