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제보자 조명현 씨 '김혜경 법카 의혹 공판 증인 출석' [TF사진관]
입력: 2024.04.22 10:29 / 수정: 2024.04.22 10:29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부인 김혜경 씨가 경기도 법인카드를 유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공익제보자 조명현 씨가 22일 오전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김 씨의 3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고 있다. /수원=이동률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부인 김혜경 씨가 경기도 법인카드를 유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공익제보자 조명현 씨가 22일 오전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김 씨의 3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고 있다. /수원=이동률 기자

[더팩트ㅣ수원=이동률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부인 김혜경 씨가 경기도 법인카드를 유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공익제보자 조명현 씨가 22일 오전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김 씨의 3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고 있다.

조 씨는 지난 8일 열린 김 씨의 2차 공판에 증인 신분으로 참석해 검찰로부터 신문을 받는 과정에서 "날짜가 좀 오래돼 기억이 선명하지는 않지만, 2주에 한 번은 이재명 자택에 과일, 샌드위치, 세탁물을 배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샌드위치는 제가 장부를 작성하면 이후 도지사 의전팀에서 법인카드로 결제하고, 과일도 장부를 작성하지 않은 채 가져가면 사장님이 도청으로 가 법인카드로 결제받은 것으로 들었다"며 "세탁물도 비서실에서 법인카드를 받아 선결제하거나 후결제했다"고 주장했다.

조 씨는 2021년 3월부터 도 비서실 소속 7급 별정직 공무원으로 일하며 배 씨로부터 법인카드 결제 지시를 받은 당사자로 알려져 있다.

fedaikin@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