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연합 22대 국회의원 당선인들과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의료대란 해결을 위한 영수회담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남용희 기자 |
발언하는 더불어민주연합 22대 국회의원 당선인들과 의료개혁특별위원회. |
[더팩트ㅣ국회=남용희 기자] 더불어민주연합 22대 국회의원 당선인들과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의료대란 해결을 위한 영수회담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의료공백과 의정갈등이 50여 일 넘게 지속되면서 국민과 환자의 피해와 불안은 커지고 있다"며 "의정갈등을 봉합하는 데에 국회가 적극적인 중재자로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의료 현장 정상화를 위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제1야당 대표와 조속한 영수회담 개최로 의·정갈등 해결을 위한 민·의·당·정(국민, 의료계, 정당, 정부) 4자협의체 구성 합의와 모든 이해당사자의 4자협의체 참여 및 합의안에 대한 모든 주체 동의절차 마련, 4자협의체 합의안에 대한 정부의 전면 수용, 4자협의체를 통해 지역·필수의료 붕괴를 막기 위한 실질적 정책 마련 약속 등 네 가지 사안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