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우리은행 2024 LCK 스프링 결승전'에서 T1를 누르고 우승한 젠지 선수들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보이고 있다. /서예원 기자 |
[더팩트ㅣ서예원 기자]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우리은행 2024 LCK 스프링 결승전'에서 T1를 누르고 우승한 젠지 선수들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보이고 있다.
이날 젠지는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4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젠지는 1세트를 따낸 뒤 다음 2·3세트를 T1에게 패배했으나, 이어지는 두 번의 세트를 연달아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젠지는 LCK 역사상 한 번도 달성된 적 없는 4시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앞서 3연속 우승을 달성한 팀은 T1(2015 스프링~2016 스프링, 2019 스프링~2020 스프링)과 디플러스 기아(2020 서머~2021 서머)가 있었으나 4시즌 연속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팀은 젠지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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