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관련 1심 속행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이새롬 기자 |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관련 1심 속행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이날 법원에 출석한 박 전 원장은 자신의 선거본부 '동백꽃 캠프'를 뜻하는 동백꽃 배지를 가슴에 달고 법원에 출석해 눈길을 끌었다. 박 전 원장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전남 해남·완도·진도군 선거구에 출마해 '5선'에 성공하며 81세 최고령 당선인으로 국회에 복귀한다.
한편, 박 전 원장은 지난 2020년 해수부 공무원 고 이대준 씨가 북한군에 의해 살해된 당시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주도로 사건 은폐를 시도했다가 언론에 의해 이 사건이 알려지자 이 씨가 월북하려고 했다는 일명 '월북몰이'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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