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차기 회장 선출' 앞두고 긴장감 감도는 대한의사협회 [TF사진관]
입력: 2024.03.26 19:14 / 수정: 2024.03.26 19:14
제42대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 선거가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열린 가운데 한 관계자가 선거 벽보를 바라보고 있다. /서예원 기자
제42대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 선거가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열린 가운데 한 관계자가 선거 벽보를 바라보고 있다. /서예원 기자

[더팩트ㅣ서예원 기자] 제42대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 선거가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열린 가운데 한 관계자가 선거 벽보를 바라보고 있다.

전공의에 이어 전국 의대 교수들의 집단 사직이 현실화 중인 가운데 이날 의사단체가 새로운 대표를 선출한다. 의협에 따르면 결선 투표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7시 이후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개표를 통해 당선인이 결정된다.

결선에서는 1차 투표에서 득표율 1·2위를 각각 기록한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회장과 주수호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이자 제35대 의협 회장이 맞붙었다.

두 후보 모두 '의대 2000명 증원'을 받아들일 수 없으며 의대 정원을 지금보다 줄이거나 원점 재검토해야 한다고 보는 '강경파'로 분류되면서 누가 당선되든 정부와 대화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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