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통합위 '이주민 근로자 상생 특별위' 출범 [TF사진관]
입력: 2024.03.26 10:37 / 수정: 2024.03.26 10:37
김한길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왼쪽)이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이주민 근로자와 상생 특별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김한길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왼쪽)이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이주민 근로자와 상생 특별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김한길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왼쪽)이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이주민 근로자와 상생 특별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주민 근로자와 상생 특위'는 김석호 서울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이주민 근로자와의 상생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출범했다. 특위는 사업자 및 이주 배경 근로자 등 당사자와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구체적으로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석호 특위위원장은 "사업자·이주민·일반국민 등 다양한 관점을 고려하고, 우리 사회에 적응하고 상생하는 데 취약한 지점을 파악하여,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특위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우리보다 앞서 이주민 정책을 시작한 선진국의 갈등과 진통을 겪지 않으면서, 국가 경쟁력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포용적이고도 품격있는 이민정책을 준비해야 한다"며 "특위에서는 이주민 근로자를 노동의 수단으로만 바라보지 않고, 우리와 함께 사는 '새로운 우리'로서 함께 일하고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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