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국민이 체감하는 논쟁에 직면할 것" [TF사진관]
입력: 2024.03.06 10:56 / 수정: 2024.03.06 10:56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남용희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남용희 기자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이 대표.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이 대표.

[더팩트ㅣ국회=남용희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낙태 문제부터 존엄사 문제까지 국민이 체감하는 진짜 논쟁에 직면하겠다" 밝혔다.

이어 "최근 새로운 개혁을 다루는 정치가 프랑스에서 태동하고 있다고 알고 있다"며 "헌법 개정을 하면서 마크롱 대통령은 헌법 34조의 도입을 통해 여성이 자발적으로 임신을 중단할 수 있는 자유가 보장되는 조건을 법으로 정한다는 조건이 추가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성의 자기결정권이라고 부르면서 찬성하는 분도 있고, 태아의 생명권을 침해한다는 생각에 반대하는 분도 있다"며 "양측의 주장 모두가 일리가 있고 우리나라도 언젠가는 거쳐나가야 될 논쟁"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정치권에서 이런 문제들을 활발히 다뤘으면 좋겠다. 개혁신당은 다수 의석을 확보하게 되면 이런 문제를 자유롭게 다루는 정당이 될 것"이라며 "양당의 극한 대립을 넘어서 개혁신당이라는 정치 집단이 존재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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