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손 잡은' 박영순 "민주당, 민주주의 없는 최악의 상태" [TF사진관]
입력: 2024.02.28 10:30 / 수정: 2024.02.28 10:30
현역 의원 하위 10% 평가를 받은 데 반발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 새로운미래에 합류한 박영순 의원(가운데)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새로운미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입당 환영식에서 당 점퍼를 입고 있다. /이새롬 기자
'현역 의원 하위 10%' 평가를 받은 데 반발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 새로운미래에 합류한 박영순 의원(가운데)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새로운미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입당 환영식에서 당 점퍼를 입고 있다. /이새롬 기자

현역 의원 하위 10% 평가를 받은 데 반발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 새로운미래에 합류한 박영순 의원(가운데)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새로운미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입당 환영식에서 이낙연 공동대표와 포옹하고 있다.
'현역 의원 하위 10%' 평가를 받은 데 반발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 새로운미래에 합류한 박영순 의원(가운데)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새로운미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입당 환영식에서 이낙연 공동대표와 포옹하고 있다.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현역 의원 하위 10%' 평가를 받은 데 반발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 새로운미래에 합류한 박영순 의원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새로운미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입당 환영식에서 당 점퍼를 입고 있다.

박 의원은 "제가 더불어민주당에서 하위 10%에 들어갔는데, 도저히 납득할 수 없었고 또 그 모든 것이 이재명 대표를 반대했던 그런 동료 의원들과 함께 처절하게 정치보복을 당한 것"이라며 "더이상 민주당에서는 어떤 정치적 소신도 펼칠 수 없고 민주주의가 작동할 수 없는 최악의 상태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지역구인 대전 대덕구에 대해 "험지 중의 험지다. 자갈 밭을 옥토로 바꾸겠다는 신념으로 저의 모든 피와 땀을 바쳐온 곳"이라며 "이번 총선에서 새로운미래의 점퍼를 입고, 반드시 당에 승리의 기쁨을 안겨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새로운미래에서 지명직 책임위원을 맡았다.

이낙연 대표는 "어려운 결단하셨다"며 "우리의 선택이 옳았다는 것, 정의를 선택했다는 것을 결과로 입증하고 싶다. 정의는 외롭지 않고 반드시 승리한다는 것을 저 또한 국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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