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연건캠퍼스에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대학원 학위수여식이 열린 가운데, 기념촬영하는 한 졸업생 너머로 히포크라테스 동상이 보이고 있다. /이새롬 기자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연건캠퍼스에서 열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대학원 학위수여식에 참석한 졸업생들이 모여 있다.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연건캠퍼스에서 열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대학원 학위수여식에 참석한 졸업생들이 히포크라테스 동상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에 반대해 사직서 제출 등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이 일주일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대병원 노조는 이날 서울대병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이 '밥그릇 지키기'에 불과하다고 비판하면서 공공병원·의대 정원 확대를 촉구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지부 서울대병원 분회는 "전공의들은 명분 없는 집단행동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윤석열 정부는 공공병원을 2배 이상 확충하고, 지역 공공의대를 설립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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