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1000조 장밋빛 공약, 대국민 정책 사기극" [TF사진관]
입력: 2024.02.26 11:44 / 수정: 2024.02.26 11:45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가 26일 오전 인천광역시 남동구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대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인천=배정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가 26일 오전 인천광역시 남동구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대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인천=배정한 기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6일 오전 인천광역시 남동구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대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은 홍 원내대표의 발언에 웃고 있는 이재명 대표.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6일 오전 인천광역시 남동구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대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은 홍 원내대표의 발언에 웃고 있는 이재명 대표.

[더팩트ㅣ인천=배정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오전 인천광역시 남동구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대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인천시당 들어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와 홍익표 원내대표(가운데).
인천시당 들어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와 홍익표 원내대표(가운데).

착석하는 이재명 대표.
착석하는 이재명 대표.

이 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대통령부터 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전국을 다니면서 온갖 약속을 쏟아내고 있다"며 "장밋빛 공약, 정책을 마구 발표해놓고 선거가 끝나면 나 몰라라 할 것 아니냐"고 정부‧여당을 비판했다.

인사하는 이재명 대표(가운데).
인사하는 이재명 대표(가운데).

이재명 대표와 홍익표 원내대표의 갈등설에 어색한 분위기.
이재명 대표와 홍익표 원내대표의 갈등설에 '어색한 분위기'.

이어 "최근 공약들 보면 ‘재탕’ 공약이 많다"며 "집행 권력 가지고 있는데, 과거에 약속했던 일을 왜 안 하나. 할 의사가 없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어떤 언론의 통계에 의하면 무려 900조 원에 가까운 약속을 했다고 한다"며 "지금도 무려 1000조 원에 가까운 장밋빛 공약을 마구 남발하고 정책을 막 발표하고 있는데 이것을 지킬 수 있느냐"고 따져 물었다.

모두발언 하는 이재명 대표(왼쪽).
모두발언 하는 이재명 대표(왼쪽).

홍익표 원내대표에게 마이크 건네는 이재명 대표(왼쪽).
홍익표 원내대표에게 마이크 건네는 이재명 대표(왼쪽).

홍 원내대표는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특검과 50억 대장동 클럽과 관련한 '쌍특검'이 통과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우리 사회의 법과 상식, 공정과 원칙이 확인해 주길 바란다"며 "답변 회피 말고 카톡 지시 받지 말고 용산 눈치 보지 말고 국민이 어떻게 보는지 판단해서 쌍특검 받아달라"고 말했다.

모두발언 하는 홍익표 원내대표(오른쪽).
모두발언 하는 홍익표 원내대표(오른쪽).

홍익펴 원내대표의 발언에 미소 짓는 이재명 대표(왼쪽).
홍익펴 원내대표의 발언에 미소 짓는 이재명 대표(왼쪽).

그러면서 "22대 국회의원선거 방송심의위원회가 SBS에 행정지도를 의결했다"며 "한 프로그램에 '김건희 특검'에서 '여사님'을 뺐다고 의결했다고 한다. 혹시라도 행정 지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도이치모터스주가조작 윤석열 대통령 영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특검'이라고 써 달라"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인천 현장 최고위원회의.
더불어민주당 인천 현장 최고위원회의.

전세사기 피해 구제와 주거 안정 더불어민주당이 해결하겠습니다
전세사기 피해 구제와 주거 안정 '더불어민주당이 해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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