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폭설 '눈 치우는 아침' [포토]
입력: 2024.02.22 10:21 / 수정: 2024.02.22 10:21

[더팩트ㅣ서예원 기자] 밤사이 수도권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된 2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일대의 시민이 눈을 치우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대설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강원도, 충남권 북부, 충북, 경북 북부·서부에 시간당 1~2cm의 눈이,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다고 밝혔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은 이날 오전, 충청권은 이날 밤에 비 또는 눈이 그칠 전망이다.

예상 적설은 경기 남부 2∼7㎝, 서울·인천·경기 북부, 충북, 세종·충남 북부 1∼5㎝ 등이다. 23일까지 예상 적설은 강원 산지 10∼30㎝, 강원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 5∼15㎝, 경북 북부 동해안 5∼10㎝ 등이다.

서울시는 제설 대책 단계를 2단계로 상향했으며 이날 출근 시간대 지하철 1호선부터 8호선, 신림선, 시내버스 모든 노선의 집중 배차 기간을 30분 연장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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