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의 표명 6개월 만에 여가부 떠나는 김현숙 장관 [TF사진관]
입력: 2024.02.21 18:52 / 수정: 2024.02.21 18:52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이임식에 참석해 직원들에게 꽃다발을 받은 뒤 자리로 돌아가고 있다. /이동률 기자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이임식에 참석해 직원들에게 꽃다발을 받은 뒤 자리로 돌아가고 있다. /이동률 기자

[더팩트ㅣ이동률 기자]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이임식에 참석해 이임사를 하고 있다.

김 장관은 이날 이임식에서 "여가부가 조직개편을 통해 보다 실질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소신에는 지금도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어렵지만 소중했던 여정을 마감하고 새로운 출발을 앞둔 지금, 여성가족부 장관으로서 일했던 시간이 제 삶에서 힘들지만 중요하고 값진 순간이었다고 생각한다"고 그동안의 소회를 밝혔다.

앞서 김 장관은 작년 9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파행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했다. 김행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후임으로 지명됐으나 주식 백지신탁 논란 등으로 낙마하면서 사표가 수리되지 못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0일 김 장관의 사표를 최종 수리했으며 여성가족부는 당분간 차관 대행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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